[OSEN=장우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모자 태도 논란 기싸움을 일단락하고 아이큐 검사와 자신의 작품 세계를 안내했다.
19일 구혜선은 “재미로 본 아이큐 검사 이유는 테스트가 대부분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가 패턴 연구에 관심이 있어서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제 그림은 모두 패턴적입니다. 예술과 과학은 연결되어 있어요. 최근 작업하고 있는 와이 아저씨와 패턴 그림도 올려보아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구혜선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로 진학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구혜선은 설명대로 예술과 과학이 이어져있다고 생각해 진학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함께 공개된 아이큐 검사에서 구혜선은 멘사 기준 IQ 167이 나왔다. 이는 백분위로 따지면 상위 0.26%다. 구혜선은 “검사는 유료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뒤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그는 “드레스를 입지 않는 여배우, 예술, 숏컷과 페미니즘. 그리고 모자 착용(?) 논쟁에 이르기까지. 저라는 사람의 대한 다양한 ‘의견’과 ‘이견’들을 수용할지 말지에 대한 선택은 저 스스로가 하는 것이라고 여전히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로써 저는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격려와 조언, 충고를 아끼지 않고 내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마음이에요. 제 삶의 방식이 타인에게 충분치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있고, 저는 저로서 살아가야 하는 것도 알고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일어날 황당무계한 논쟁들을 환영하고 또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