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런닝맨'에서 전소민이 지예은과 양세찬 사이를 질투해 폭소하게 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전소민 질투가 폭발했다. 

이날 고정멤버 하차한지 1년 2개월만에 컴백한 전소민에 모두  "집나간 소발이 돌아왔다"며 반겼다. 

이어 새로운 고정 멤버인 지예은을 보자마자 전소민은 "지예은 만나보고 싶었다SNL팬이기 때문"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근데 체력 약하더라"며 폭소, 지예은은 "체력 약하다"며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옆에 있던 최다니엘은  "근데 지예은 키가 엄청 크다"며 기습 칭찬하기도 했다.  

본격 게임을 시작, 전소민이 몸을 풀자 멤버들은 "소민이 몸푸는데 아직 쪼가 남아있다"며 웃음, 전소민이 "머리 안 쓴지 오래됐다"고 하자 멤버들은 "언제 머리 썼나"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이어 퀴즈를 맞혀야 하는  미션에 하하는 지예은에게 "전소민 실력보자 지예은 선배다"며 기대,  전소민이 순조롭게 문제를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때, 양세찬은 갑자기 전소민에게 "나 지예은이랑 하겠다"고 했고 전소민은 이 말이 거슬린 듯 울컥했다.이에 양세찬은 "질투할걸 질투해라"며 폭소, "너 왜 질투하냐"며 당황했다. 전소민은 "방송보니까 예은이한테 엄청 잘해주더라 ,너 이 여자가 그렇게 좋나"며 상황극을 급발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지예은과 전소민이 팀이 됐다.지예은은 체력이 약한 자신을 돌아보며 전소민에게 "언니 죄송하다"며 민망, 전소민은 "왜 이렇게 힘이 없나"며 후배 지예은에게 예능을 가르치는 돌소민 모드로 웃음을 안겼다. 

이때, 지예은은 "맛없는 걸로 배 채우지 않는다 차라리 굶겠다"고 선언,   애처로운 연기를 통해 양세찬에게 음식을 얻는데 성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전소민은   "왜 예은이만 주나"며 발끈, 하하는 "예은이만 사랑하기 때문이다"고 바람을 넣자 전소민은 "너 쟤 사랑해? 이 여자 사랑하냐고"라 외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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