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다리미 패밀리'에서 김정현이 자신 역시 공범이라 주장했다.
19일 방송된 KBS2TV 특별 기획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4회에서는 이다림(금새록 분) 가족 전원이 결국 경찰 서장 윤미옥(김선경 분)에게 모든 범행이 발각됐다.
백지연(김혜은 분)이 잃어버린 100억의 지난 행방을 모두 알게 되자 고봉희(박지영 분)와 이다림(금새록 분)은 그를 찾아가 용서를 구했다. 그러나 백지연은 세탁소 일을 그만두고 가족 전체가 이 동네를 떠나라고 몰아세웠다.
결국 세탁소는 폐업했고, 서강주는 복잡해진 상황에 망연자실했다. 서강주는 미련을 갖고 이다림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이다림은 계속 해 선을 그었다.
마지막으로 이다림은 빠른 사표 수리를 요구하기 위해 서강주를 찾아갔다. 서강주가 "정말 헤어지는 방법밖에 없을까? 다른 방법이 있는데 우리가 헤어지는 거 아닐까?"라고 하자 이다림은 "다시 보지 말자. 아는 척 하지 마. 미련 가져봐야 소용없잖아. 내 이름 부르지 마. 빨리 사표 수리해줘"라고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결국 서강주는 그 자리에서 모바일로 즉시 사표 수리를 도왔다.
한편 이만득(박인환 분)과 안길례(김영옥 분)는 백지연(김혜은 분)에게 "우리가 진짜 범인이다. (고)봉희(박지영 분)은 시어머니 말 거절 못한 죄 밖에 없다"라고 고봉희를 용서해 달라는 편지를 보냈다. 해당 편지를 지승돈(신현준 분)이 먼저 보게 되면서 그는 곧장 편지를 고봉희에게 전달했다.
고봉희는 곧장 두 사람을 찾아나섰다. 하지만 둘은 이미 휴대폰을 집에 둔 채 동네를 떠난 상황. 다행히 두 사람은 고봉희가 자포자기했을 때 쯤 직접 집으로 돌아왔다.
한편 윤미옥은 이무림(김현준 분)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그는 이사날 고봉희 뿐만 아니라 이만득, 안길례 그리고 직무 유기죄로 이무림까지 체포했다. 이다림과 이차림(양혜지 분) 그리고 이미연(왕지혜 분)에게는 장물 보관 및 취득 혐의로 임의로 동행하게 됐다.
이다림을 보기 위해 왔던 서강주가 현장을 목격했다. 그는 "돈 주인인 우리 엄마가 신고 안 했는데 왜 잡아가냐. 용서했다는 뜻이다"라며 따졌다. 그러면서 "나도 세탁소랑 공범이야. 나 할아버지랑 같이 돈 파고 묻고를 얼마나 했는데 네가 범인이면 나도 범인이다. 나도 도둑놈이다"라고 주장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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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리미패밀리' 방송화면 캡쳐 |
19일 방송된 KBS2TV 특별 기획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4회에서는 이다림(금새록 분) 가족 전원이 결국 경찰 서장 윤미옥(김선경 분)에게 모든 범행이 발각됐다.
백지연(김혜은 분)이 잃어버린 100억의 지난 행방을 모두 알게 되자 고봉희(박지영 분)와 이다림(금새록 분)은 그를 찾아가 용서를 구했다. 그러나 백지연은 세탁소 일을 그만두고 가족 전체가 이 동네를 떠나라고 몰아세웠다.
결국 세탁소는 폐업했고, 서강주는 복잡해진 상황에 망연자실했다. 서강주는 미련을 갖고 이다림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이다림은 계속 해 선을 그었다.
마지막으로 이다림은 빠른 사표 수리를 요구하기 위해 서강주를 찾아갔다. 서강주가 "정말 헤어지는 방법밖에 없을까? 다른 방법이 있는데 우리가 헤어지는 거 아닐까?"라고 하자 이다림은 "다시 보지 말자. 아는 척 하지 마. 미련 가져봐야 소용없잖아. 내 이름 부르지 마. 빨리 사표 수리해줘"라고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결국 서강주는 그 자리에서 모바일로 즉시 사표 수리를 도왔다.
한편 이만득(박인환 분)과 안길례(김영옥 분)는 백지연(김혜은 분)에게 "우리가 진짜 범인이다. (고)봉희(박지영 분)은 시어머니 말 거절 못한 죄 밖에 없다"라고 고봉희를 용서해 달라는 편지를 보냈다. 해당 편지를 지승돈(신현준 분)이 먼저 보게 되면서 그는 곧장 편지를 고봉희에게 전달했다.
고봉희는 곧장 두 사람을 찾아나섰다. 하지만 둘은 이미 휴대폰을 집에 둔 채 동네를 떠난 상황. 다행히 두 사람은 고봉희가 자포자기했을 때 쯤 직접 집으로 돌아왔다.
/사진-'다리미패밀리' 방송화면 캡쳐 |
이다림을 보기 위해 왔던 서강주가 현장을 목격했다. 그는 "돈 주인인 우리 엄마가 신고 안 했는데 왜 잡아가냐. 용서했다는 뜻이다"라며 따졌다. 그러면서 "나도 세탁소랑 공범이야. 나 할아버지랑 같이 돈 파고 묻고를 얼마나 했는데 네가 범인이면 나도 범인이다. 나도 도둑놈이다"라고 주장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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