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싶었다'' 이이경, 前여친 정인선 또 소환..'시상식' 그 후 ('짠한형')[핫피플]
입력 : 2025.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짠한형’에서 이이경의 과거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정인선이었다. 최근 수상소감에 대한 비화도 전했다. 

20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권상우 이이경 황우슬혜 {짠한형} EP. 76 동엽신도 손절한 혼돈의 만취 팀워크! 누가 먼저 삐져서 집에 가나?!’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이경을 보자마자 배우들은 “요즘 제일 바빠, 빚 120억 있다고 하더라”며 몰아갔다.권상우는 “아무리 바빠도 여자친구 작품마다 다 달라, 여자친구 누구냐고 물어보니 누군지 알았다, 유명한 사람”이라 했다.그러면서 “얘기 안 하겠다”고 하더니 “촬영장에도 왔다, 루프탑에서 얘기하더니 난 들어가서 잤다”고 했다.

옆에 있던 황우슬혜도 “심지어 여자친구가 촬영장까지 왔다”고 했다. 이이경은 “형이 불러놓고 들어갔다”고 하자 신동엽은 “오붓한 시간 가지라는 것”이라 하자 이이경은 “워낙 오래됐고 형을 워낙 좋아한다”고 했다.

황우슬혜는 이이경에게 “너 여자친구랑 결혼하려 하지 않았나, 촬영장 오던 여자친구”라며 폭로, 이이경은 “모든 사람들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났다”고 했다.

권상우는 “기사보니 전 여자친구 있다는 기사 봤다, 이이경이 할리웃인 줄 알았다”며 폭소했다.앞서 지난해 12월에 열린 ‘2024 2024 SEOULCON APAN STAR AWARDS’ 수상소감에서 이이경이 전 여자친구이자 배우 정인선을 언급했기 때문.

이이경과 정인선은 지난 2018년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통해 호흡을 맞췄고, 마지막회를 앞두고 두 사람이 1년째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열애를 인정했으나, 공개 열애 2달 만에 이별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 가운데 당시 사싱식에서 이이경의 정인선 언급에 카메라도 정인선을 잡았고, 정인선은 웃으면서 손뼉을 치는 모습이 잡혀 화제가 됐다.

당시 상황에 대해 이이경은 “한 공간에 오랜만에 같이 있었다”며 “워낙 공개연애했던 친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이경은 “‘상 받아서 축하해’보다 내 수상소감에 대한 연락이 많이 왔다”며 민망, 신동엽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누군가 만나기 전에 또 누군가를 만나지 않나, 그렇게 시행착오 겪다가 나한테 이 사람이 잘 맞는걸 아는 것”이라 조언했다.이이경은 “저는 20대때 결혼할 줄 알았다, 빨리 할 줄 알았다”며 “근데 이제 38세, 곧 마흔이다”고 했다.

신동엽도 “너가 수많은 사람들 만날 때 대중들은 안다”며 웃음, 황우슬혜도 “난 이이경 정도로 안 만났다”고 했고신동엽도 “이경이 들어보니까 너무 많던데?”라며 분위기를 몰았다. 권상우는 “이이경 매력있다 사랑하는 후배 ,정말 사랑하는 배우다, 응원한다”고 해 훈훈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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