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이윤석이 방송 트렌드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개그맨 이윤석이 등장해 다양한 고민 사연을 이야기했다. 

이날 개그맨 이윤석이 등장해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윤석은 "상사가 있는데 날 너무 많이 부른다"라며 "가족모임에도 부르고 딸 생일에도 부른다. 그러려니 했는데 사위 생일에도 부른다. 사위와 나는 서먹서먹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윤석은 "그 상사가 동국대를 나오셨는데 동국대 모임에도 나를 부른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경규는 "그 상사가 학력을 좋아한다. 근데 너무 높으면 안된다. 서경석은 서울대라 연락을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석이 이야기하는 상사가 바로 이경규인 것.  

이경규는 "그 상사가 '건강보감'에 얘를 추천했다. '대단한 도전'도 같이 했다"라며 자신이 이윤석을 도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석은 "나는 서경석이 나를 띄웠고 김진수가 나를 끌어줬고 이경규 형님이 나를 살려줬다고 이야기한다"라고 공감했다. 

이경규는 이윤석에게 "그 상사랑은 평생 인연을 가져가야 한다. 아주 크게 당신을 도와줄 거다"라고 조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이윤석은 서장훈과 신동을 찾아가 "요즘 방송 트렌드를 잘 못 따라가는 것 같아서 고민이다"라며 "먹방은 3점 이상 먹기 힘들고 가족은 아내를 설득하기 힘들다. 운동은 보는 것도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3점만 먹는 소식좌로 가서 그 중에 베스트를 뽑으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아이디어를 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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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