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30초' 홍은희 항공사 광고 ''유준상이 첫눈에 반해'' ('돌싱포맨')
입력 : 2025.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돌싱포맨’에서 홍은희와 유준상의 운명같은 스토리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탁재훈은 홍은희에게 “근데 어떻게 유준상이랑 결혼했나 이렇게 예쁜 분이?”이라며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질투했다. 이에 모두 “형부도 잘 생겼다”며 웃음,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 잘 지낸다”고 했다.

홍은희는  11세 연상 남편 유준상과 2003년에 결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어떻게 만났는지 묻자 홍은희는 “항공사 광고를 본 유준상이 자신을 찾아나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박하선은 “신인 때 오디션 엄청나, 결쟁률 높은 광고, 항공사 광고 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짜 운명이 된 것 같다”고 묻자 홍은희는 “광화문에 대형 전광판이 있던 시절, 지나가던 남편이 저 여성 누구냐고 물었더라”며“신인이라고 하니 저 여성 좀 알아봐달라고 했다더라”고 했다. 그 정도로 홍은희가 유준상의 이상형이었던 것.

홍은희는 “매니저는 꿈 깨라고 넘어갔는데 그 뒤에 ‘베스트 극장’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모두 “과연 유준상이 몰랐을 까. 광고가 자연스럽게 떴을까, 유준상의 큰그림이 계획적일 수 있다”고 하자홍은희는 “생략된 게 많아, ‘베스트극장’ 찍기 전 여 배우 두 명이 교체되긴 했다”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감독님이 본인 뜻으로 교체했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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