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협상'·손석구 '천국'·박보검 '굿보이'·김수현 '넉오프'..SLL 2025년 상반기도 '강력'
입력 : 2025.0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좌, 위쪽부터)넉오프-SLL, 춘화연애담-티빙, 굿보이-SLL, (우, 위쪽부터)협상의 기술-SLL, 이 별에 필요한-넷플릭스
/사진=(좌, 위쪽부터)넉오프-SLL, 춘화연애담-티빙, 굿보이-SLL, (우, 위쪽부터)협상의 기술-SLL, 이 별에 필요한-넷플릭스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이 2025년 상반기 콘텐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SLL은 2024년 성공적인 콘텐트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 차별화된 라인업과 새로운 소재의 작품들로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SLL은 드라마 '닥터슬럼프',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숙한 세일즈', '옥씨부인전'과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PROJECT 7'을 공개하며 도전과 흥행에 성공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는 '기생수: 더 그레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무도실무관', '지옥 시즌2',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이 전 세계에서 주목받으며 콘텐트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2025년 상반기 공개 작품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협상의 기술'(극본 이승영 / 연출 안판석 / 제작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은 배우 이제훈과 김대명, 성동일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기업 인수합병을 둘러싼 치열한 심리전을 선보인다. 상반기 중 공개 예정인 '천국보다 아름다운'(극본 이남규, 김수진 / 연출 김석윤 /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 SLL)은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이 천국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김혜자와 손석구가 부부로 열연한다. 박보검과 김소현 주연의 '굿보이'(극본 이대일 / 연출 심나연 /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특채 경찰로 변신한 메달리스트들이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으로,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상반기 중 OTT를 통해 시청자를 공략할 작품들도 대기 중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 연출 이광영 / 제작 비욘드제이, SLL)은 배우 고아라와 장률이 주연을 맡았으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고 선언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 사극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극본 한정훈 / 연출 박현석 / 제작 SLL, 아크미디어)는 배우 김수현과 조보아가 출연하며,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넷플릭스 영화 '이 별에 필요한'(극본 한지원, 강현주 / 감독 한지원 / 제작 클라이맥스스튜디오)은 배우 김태리와 홍경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 제이의 먼 거리 연애를 감성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SLL은 앞서 소개한 드라마와 영화를 포함한 다수의 타이틀을 연내에 공개할 계획이다. SLL은 2024년 쿠팡플레이와 Genie TV 등 플랫폼에 작품을 공급하며 시청자와의 접점을 확대해왔다. 올해에도 OTT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콘텐트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을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SLL 관계자는 "2025년은 SLL이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더 확대할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과 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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