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인' 킥플립, 데뷔 동시에 글로벌 기세 뜨겁다
입력 : 2025.0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차세대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이 데뷔작으로 국내외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기세를 뽐냈다.

킥플립은 지난 20일 첫 미니 앨범 'Flip it, Kick it!'(플립 잇, 킥 잇!)과 타이틀곡 'Mama Said (뭐가 되려고?)'(마마 세드)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이번 음반은 킥플립 정식 데뷔 전 15일 기준 선주문 수량 30만 장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데뷔일 하루 동안 24만 3949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20일 자 한터차트와 써클차트의 일간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타이틀곡 'Mama Said (뭐가 되려고?)'는 21일 기준 중국 음원 플랫폼 쿠거우 뮤직 한국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여기에 해당 차트에서 '응 그래' 4위, 'Knock Knock'(낙 낙) 6위, 'WARRIORS'(워리어스) 7위, '내일에서 만나' 8위, 'Like A Monster'(라이크 어 몬스터) 9위까지 앨범 전곡이 톱 10에 차트인했다.

'K팝 슈퍼 루키'의 등장을 알리는 앨범 'Flip it, Kick it!'은 여섯 트랙 모든 곡이 호평을 모으고 있다. 20일 킥플립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멤버들이 정말 열정과 진심을 다해 이 곡을 완성해 줬고, 결과물이 정말 뿌듯합니다"(토미 박), "멤버들이 부른 버전을 들었을 때 참 잘 소화해 냈다고 생각했어요"(Young K(영케이)), "'Like A Monster' 브릿지 파트 민제 목소리는 꼭 들어보셔야 합니다ㅎ"(정호현(e.one)) 등 앨범 작가진의 코멘트에서는 킥플립이 뿜어낸 열의를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Mama Said (뭐가 되려고?)' 뮤직비디오는 22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597만 회를 돌파했다. 이에 JYP는 데뷔곡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오픈하고 관심에 화답했다. 뮤비 촬영 현장에서 포착한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퍼포먼스에 집중하는 모습부터 한데 모여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는 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유로운 바이브와 역동적 에너지로 똘똘 뭉친 일곱 멤버가 데뷔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심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Mama Said (뭐가 되려고?)' 뮤직비디오는 '뻔한 잔소리 따위 신경 안 쓰고 내 갈 길 간다'는 메시지를 시각화했다. 햄버거를 커다란 스윙으로 날려버리거나 정원의 나무로 새를 만들어내는 등 눈치 보지 않고 행동하며 자유로운 세상을 만끽하는 장면이 신선함을 전한다. 경쾌한 리듬과 에너제틱 사운드 위 여유 넘치는 퍼포먼스가 반복 재생을 부르고 있다.

그룹명 킥플립은 발끝으로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기술 용어를 의미한다.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보드를 한 바퀴 돌려 앞으로 나아가듯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하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K팝 슈퍼 루키' 입지를 키워나간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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