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샬라샬라'가 올드맨들의 우정과 열정을 담은 티저를 추가 공개했다.
2월 5일(수)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연출 정승일, 정윤아, 이하 '샬라샬라')가 멤버들의 본격적인 어학연수 적응기를 담아낸 2개의 티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첫 번째 티저에는 총체적 난국에 빠진 '올드맨'들의 본격 어학연수기가 담겼다. 먼저, 한 영국 행인에게 먼저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도한 성동일은 영어 듣기의 한계로 상대의 직업을 오해하고, 김광규 또한 "한국에 대해 아는게 있냐"는 질문에 대한 영국 시민의 답변인 '삼성'을 '산삼'으로 엉뚱하게 알아듣는 등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 뿐만 아니라, 수업 중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보이는 엄기준의 모습까지 공개돼 멤버들이 영어 실력을 높이고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두 번째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멤버들은 나이와 언어의 장벽을 이겨내고 다양한 국적의 젊은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록, "외식 좋아하냐"는 질문에 '순대국밥, 설렁탕' 등 다소 토속적인 한식 메뉴를 늘어놓거나, 벨기에(Belgium)를 못 알아들어 친구의 국적을 '멕시코'로 바꾸기도 하지만 말이 통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이들의 진정성은 친구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특히 잠시 등장한 '영 앤 리치' 사우디 친구와 '대한 외국인' 친구, '학교를 많이 빠진(?) 친구' 등 각양각색 개성 강한 친구들과 '올드맨'들의 엉뚱한 케미가 색다른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JTBC '샬라샬라'는 배우 5인방의 좌충우돌 영국 어학연수기를 담은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평균 나이 52.8세' 배우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장혁, 신승환의 유쾌한 캠퍼스 라이프와 '프리토킹'을 향한 '100% 리얼' 고군분투기가 공개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