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수미가 얼마나 좋아했을까..'귀신경찰' 음원도 전액 후원 [공식]
입력 : 2025.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2025년 새해 포문을 열, 첫 번째 패밀리 코미디 '귀신경찰'이 뜻밖의 또 하나의 선물 주인공이 되었다.

영화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 작품.

김수미의 마지막 웃음 선물이자 설 연휴를 행복하게 할 패밀리 코미디 '귀신경찰'이 또 하나의 예상 못한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바로 음원 공개와 후원에 나서는 것. 그러나 보통의 음원 공개나 후원과는 다른 내용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귀신경찰'의 영화 홍보 활동으로 진행된 ‘짠한형 신동엽’의 신현준, 정준호 편이 유튜브 인급동 1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신현준과 정준호가 함께 출연한 영화 '싸이렌'의 썰은 ‘앗 뜨거 형들’이라는 별명까지 만들어내며 영화 또한 역주행 중이다.

네이버 등 '싸이렌' 평점에는 ‘짠한형’ 출연 후 썰을 듣고 영화를 봤다는 평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신현준도 이후 영화를 다시 봤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러한 화제 속에 '싸이렌' 개봉 때 지키지 못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신현준과 정준호 그리고 '귀신경찰'의 음악 감독이자 가수 겸 작곡가 김준선이 의기투합해 ‘너를 품에 안으면’의 음원을 발매하는 것. 

특히 신현준은 그 동안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그의 노래를 처음 들을 수 있게 될 예정이라 더욱 반갑다. 또한 수익금 전액은 소방병원 건립기금 후원에 쓰기로 했다. '귀신경찰'이 25년 전 '싸이렌'의 흥행 공약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선물한 것으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것. 이로 인해 '귀신경찰'은 100원은 제주 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에게, 100원은 연세의료원 소아청소년 환자치료비로 전달되는 유료 티켓당 200원의 기부에 이어 소방병원 건립기금 후원이라는 또 하나의 기부를 추가하며 설 연휴를 더욱 따숩게 할 예정이다. 

이번 음원은 유튜브 채널 ‘신현준정준호’를 통해 23일 저녁 8시에 뮤비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이어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렇듯 생각 못한 선물들을 준비하며 설 연휴 온 가족 웃음을 책임질 '귀신경찰'은 1월 24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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