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전세계 넷플릭스 TV시리즈 6위를 기록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한국에서는 이틀째 1위에 올랐다.
지난 24일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첫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환자를 살릴수록 적자가 쌓이는 눈엣가시 대학병원 중증외상팀에 전쟁지역을 누비던 천재 외상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부임해 유명무실했던 중증외상팀을 실제로 사람을 살리는 중증외상센터로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 삼아 드라마로 만들어진 가운데, 백강혁 역에는 배우 주지훈이, 그를 따르는 제자 1호 엘리트 펠로우 양재원 역에는 추영우가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특히나 배우 주지훈이 맡은 백강혁은 국내 중증외상치료의 열악한 현실을 폭로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국종 교수를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져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대세' 추영우가 주지훈과 사제 브로맨스 케미를 자아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바.
이에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1일 차인 지난 25일 대한민국 가장 인기 있는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공개 후 호평은 물론 글로벌 6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중증외상센터'의 뜨거운 열풍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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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