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결혼설 및 이혼설을 직접 해명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인도 출신 럭키, 핀란드 출신 레오와 개그우먼 이국주, 박소라의 소개팅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주는 "소문 들은게 있다. 저는 데이고 싶지 않아서. 럭키 오빠 소문이 있다. 결혼을 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럭키는 "많은분들이 오해할수있다. 오래 사귄 여자랑 결혼하려고 했다. 처음에 방송나갔을때 '결혼했다고 말하면 안되냐'고 하더라. 그런데 결혼이 안됐다. 처음 나갔을 때 잘 모르니까. 방송 오래할지도 몰라서 결혼했다고 말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오래사귄 여자친구 있으면 그렇게 얘기할수있다"고 이해했다. 럭키는 "헤어지게 되고 결혼 안했다. 내가 대단한 셀럽도 아니니까 말 안했다. 근데 점점 갈수록 요즘 소개팅 하고 나면 검색하지 않나. 그러면 댓글에 다 '결혼했다'고 나와있다. 얼마전부터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서 결혼 안했다고 해명했더니 다음에는 ‘럭키는 이혼했다’더라. 구청가서 확인해보면 된다. 제가 얘기해봤자 무슨 소용이냐"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혜선은 "저렇게까지 물어본것도 국주가 마음이 있어서 그런가?"라고 의심했다. 이국주는 "국제연애 해봤냐"고 물었고, 럭키는 "국제 연애만 했다. 인도여자 한번도 못만났다. 19살에 한국와서 인도여자말고 한국여자는 만나봤다. 한국에 있는 우크라이나 여자도 만나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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