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김수현 아역’ 문성현, ‘원경’ 양녕대군 된다..“출연 맞아” [공식입장]
입력 : 2025.01.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배우 문성현이 ‘원경’ 양녕대군으로 출연한다.

3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문성현이 ‘원경’에 출연하는 게 맞다. 다만 등장회차나 방송분량 관련해서는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가장 최근 방송된 8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3.6%, 최고 4.5%, 수도권 가구 평균 3.5%, 최고 4.8%로,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문성현은 ‘원경’에서 양녕대군 역을 맡는다. 양녕대군은 원경왕후 민씨(차주영 분)과 태종 이방원(이현욱 분)의 첫째 아들로, 현재 양녕대군 아역으로 배우 김건우가 출연 중이다. 추후 성인 양녕대군 역에 배우 문상현이 출연하는 것. 본격적으로 극 후반부가 시작되는 가운데, 문성현이 보여줄 양녕대군 연기에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문성현은 2021년 KBS 2TV ‘안녕? 나야!’를 통해 데뷔한 뒤 옥택연, 김선호, 김영대, 황민현, 유연석, 남궁민, 김수현, 지창욱, 강동원 등 잘생긴 남자 배우들의 아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으로 청소년 아역상을 받았고, 지난해 4월부터 SBS ‘인기가요’를 통해 매주 일요일 가요 팬들을 만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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