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가 브브걸 (BBGIRLS), 보라미유, 폴킴, 은혁과 함께한다.
첫 번째 게스트는 걸그룹 브브걸 (BBGIRLS)이 히트곡 ‘운전만해’(We Ride)와 ‘롤린’(Rollin’)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자동 떼창을 불러일으켰던 이 곡들은 발매 당시에는 반응이 없었다가 입소문이 나면서 역주행했다고.
특히 데뷔 1853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가져다 준 ‘롤린’(Rollin')은 역주행 후 학자금 대출 상환, 부모님에게 차 선물 등 브브걸에게 뜻깊은 곡이었다 언급했다. 한편, 3인조로 새 출발을 한 이들은 고민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는데, 이는 바로 ‘자칭 동세대(?)’인 5세대 뮤지션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점.
이에 이영지는 같은 세대에 그룹 뉴진스와 라이즈 등이 있다며 브브걸에게 이들을 향해 하고 싶은 말을 해보라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밥을 사주는 건 기본, 픽업도 가능하고 챌린지도 연습해가겠다고 이야기하며 열정을 내비쳤다고. 브브걸의 보컬 실력이 엿보이는 데이식스의 5키 업 버전부터 신곡 무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레인보우에서 선보이는 코너, 내일이 더 기대되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내 일 같아서 그래’. 열세 번째 주인공으로는 싱어송라이터 보라미유가 나섰다. 그녀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하며 SNS에 꾸준히 커버곡 영상을 올려 많은 리스너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션이다. 평소 어떤 노래든 본인만의 음색으로 맑게 만들 수 있는 그녀는 빅뱅의 를 선곡해 그녀만의 곡으로 만들어 이영지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이어 예전에 아이유와 같은 무대에 오른 적이 있던 보라미유는 녹화는 했지만 방송에는 나오지 못했던 슬픈 일화를 밝혔는데 이를 알게 된 아이유가 그녀에게 “프로 같고 멋졌다” 전했다는 후문.
한편, 데뷔 7년 만에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에 첫 출연하는 그녀의 행운을 노래로 담은 ‘행운을 부탁해’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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