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나의 완벽한 비서’ OST 부르고 싶었는데 제안 연락 왔다”(‘더시즌즈’)
입력 : 2025.01.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가수 폴킴이 ‘더 시즌즈’를 찾아왔다. 

오늘(31일)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폴킴은 그의 가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곡 ‘모든 날, 모든 순간 (yours)’을 선보인 그는 등장만으로도 관객들의 엄청난 함성을 받았다고. 

토크가 시작되자 이영지는 작년 결혼을 한 폴킴을 향해 축하를 전했는데 그는 아내와 대화 하에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대화를 하던 도중 그는 결혼식이 다시 하고 싶어진다면 ‘더 시즌즈’에서 결혼식을 하겠다고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OST계의 대마왕(?)’이라고 불리고 있는 폴킴. '호텔 델루나’, ‘눈물의 여왕’, ‘더 글로리’ 등 부르는 족족 대박을 낸 작품들에 참여한 그는 최근 화제인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OST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릴리즈 기사를 보고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신기하게도 OST 제안 연락이 온다”고 답해 ‘OST 왕’ 다운 면모를 선보였다고. 

또, 녹화일 기준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폴킴은 지금까지 발표한 곡 중 30곡을 모아 ‘데뷔 10주년 에디션 앨범’을 발표했다. 어느 날 문득 10년 동안 본인의 노래를 들어준 리스너들에게 받은 만큼 사랑을 돌려줘야 할 거 같다고 생각해 작업을 시작했다는 그는 친구 관계에 대해 노래한 신곡 ‘난 기억해 (yours)’도 소개했는데 이 곡은 백발 할아버지가 돼서도 친구들이랑 노래방에서 부르면 즐거울 거 같다고 이야기해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그의 소중한 목소리가 담긴 신곡 ‘난 기억해’ 무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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