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붐, 도경수 웃수저 인정 ''노선이 웃음 코드''
입력 : 2025.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놀라운 토요일' 붐이 도경수의 웃긴 포인트에 감탄했다.

1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연인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등장했다. 도경수는 “제가 노래를 하지 않냐. 가사는 잘 몰라도 박자나 리듬감에는 강하다. 글자수 정도는 맞힐 수 있지 않나 싶다”라며 받쓰 게임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1 라운드 성시경의 '미소천사' 랩을 들은 도경수는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붐은 “아까 경수 씨가 ‘박자나 리듬은 전문가’라고 얘기하셨다”라며 글자 수를 물었다. 도경수는 "24 글자다"라고 답했으나, 공개된 글자 수는 30 글자였다. 또한 도경수는 꼴듣찬에 당첨돼 꼴찌로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이어 2 라운드에서 도경수는 있는 대로 가사를 적었다. ‘너무나도 아울렛’이라는 가사에 모두 영문 모를 표정이 되었다가, 박나래는 “여자들끼리 ‘옷 어디서 샀냐’라고 물으면 ‘너무나도 아울렛’이라고 하지 않냐”라며 콩트를 펼쳤다. 붐은 “경수 씨가 1 라운드 이후 노선을 완전히 바꿨다. 아예 웃기는 쪽으로 바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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