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서경석, 민경훈 미담 공개→축의금 전달 ''이윤석과 똑같은 금액''
입력 : 2025.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JTBC 아는형님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인 서경석이 민경훈의 미담을 밝히며 축의금을 전달했다.

2월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사투리 특집'을 맞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에서 온 코미디언 윤정수, 서경석, 양상국과 가수 박지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경석은 민경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내 조카가 (민경훈) 콘서트를 보고 싶어 해서 안 친한데 연락했다. 근데 흔쾌히 조카를 초대하고, 잘 챙겨줬다. 조카가 거의 울면서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결혼할 때 청첩장을 기다렸는데 나한테 괜히 부담될까 봐 안 보낸 것 같더라. 충청도 (사람)는 안 부르면 안 간다. 기다리다가 언젠가 만나면 꼭 주려고 했다. 진짜 고맙다"고 편지까지 담긴 봉투를 건넸다.

해당 편지에는 "경훈아, 늦었지만 결혼 진심 축하해. 그때 삼촌 노릇 제대로 하게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 제수씨 전해줘. 행복 기원한다. 복 많이 받고, 을사년 새해에 서경석 드림"이라고 적혀있었다.

또한 서경석은 "사실 그 조카가 방송 작가가 됐다. 예능 작가인데 (민) 경훈이를 섭외했다고 하는데 매니저님이 안 나간다고 했다고 한다"면서 "이윤석한테 한 축의금과 똑같이 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민경훈은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을 연출한 경력이이 있는 신기은 PD와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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