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실물 얼마나 예쁘면..“여고인데, 전교생 몰려 유리창 깨졌다” (‘미우새’)
입력 : 2025.0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고아라가 미모 때문에 학창 시절에도 인기가 많았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고아라가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고아라 씨가 빼어난 미모 때문에 붙은 별명이 많다. 살아있는 인형, 며느리 프리패스 상, 디즈니 공주상. 이 중에 가장 마음에 든다 하는 별명이 있냐”라고 물었다. 고아라는 “이번에 드라마 촬영 했다. 사극을 찍었다. 현장에서 물론 예쁜 옷과 조명과 카메라 각도가 있지만 디즈니 공주 같다는 말이 좋다”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어렸을 때부터 얼굴 걱정 없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때 공개된 고아라의 어린 시절 사진. 서장훈은 “할리우드 배우 같다”라고 감탄했고, 신동엽은 ‘엄마가 데리고 나가면 보는 사람마다 난리가 났을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고아라는 “진짜 저를 애기 때 데리고 가면 다 돌아보고 한 번도 지나치지 않았다고 한다. 어머니께서 말씀을 해주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지어 고아라는 여고에서도 빼어난 미모 때문에 선후배, 친구들이 몰려 유리창이 깨진 적도 있었다고. 고아라는 “고등학교 때 엄청난 인기가 있었더라. 여고에서 어떻게 정말 그렇더라고요”라고 미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활동했던 고아라는 소개팅을 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고아라는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직진하는 스타일이다. 확신이 있으면 딱 그냥 가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마음에 드는 이성이 거절하면 상처받지 않냐”라고 물었고, 고아라는 “저를 만날 수 없는 상황이 있을까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