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손흥민(32)이 선발로 출격해 토트넘 홋스퍼 공격을 책임진다.

토트넘은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퍼드와 2024/2025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현재 7승 3무 13패 승점 24점으로 16위까지 떨어진 토트넘이 브렌트퍼드(승점31, 11위) 원정에서 반등을 노린다. 리그에서 지난해 12월 16일 사우샘프턴에 5-0 완승을 거둔 이후 7경기 무승(1무 6패) 늪에 빠져 있다. 최근 4연패로 끝없이 추락 중이다. 강등권인 18위 레스터 시티(승점17)에 7점 앞서 있는 만큼 이번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불행 중 다행은 지난달 31일 유로파리그에서 엘프스보리를 3-0으로 완파하고 한숨 돌렸다. 리그에서 흐름을 이어갈지 관심사다.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이 공개됐다.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다. 킨스키, 포로, 그레이, 데이비스, 스펜스, 비수마, 벤탄쿠르, 클루셉스키, 무어, 히샬리송, 손흥민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브렌트퍼트 김지수는 명단에서 제외되며 손흥민과 코리안더비가 불발됐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