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팬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데일리메일의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최근 미국 LA에서 아내인 헤일리 비버의 스킨케어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헸는데,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인 것.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저스틴 비버는 한 팬을 만난 자리에서 대화를 나누며 통제할 수 없이 부자연스럽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또 대화를 나누는 동안 다리를 불안하게 움직였다. "이건 보기 너무 힘들어요. 누가 도와주세요", "무슨 일이 있는 게 분명해" 등 걱정의 반응이 이어졌다.
최근 그의 외모와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공개 외출에서 포착되는 저스틴 비버의 모습은 꼬챙이처럼 마른 몸이 유독 눈에 띄기 때문이다.
많은 팬들은 저스틴 비버가 육아를 하며 체중이 많이 빠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했지만 과거 그가 얼굴 마비 같은 건강 이상을 겪었기에 우려가 증폭됐다.
저스틴 비버는 2022년에 램지 헌트 증후군으로 인해 일시적인 얼굴 마비를 겪었다. 회복을 위해 미국 투어를 연기하기도 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2018년 헤일리 비버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6년 만인 지난해 5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같은해 8월 아들 잭 블루스 비버를 품에 안았다.
얼마 전 저스틴 비버가 헤일리 비버의 계정을 언팔로우하면서 이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는데 저스틴 비버는 “누군가 내 계정에 들어와 내 아내를 언팔로우 했다”라고 해명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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