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뛰뛰빵빵’과 ‘가요대제전’으로 여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지락이’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에 돌입했다.
나영석 사단과 MZ 세대의 만남이 그려지며 2022년 최고 예능으로 평가 받은 ‘뿅뿅 지구오락실’. 나영석 PD가 이끄는 사단이 제작을 하고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뭉친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1은 최고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이은지의 노련한 예능감과 이영지의 패기 넘치는 에너지, 미미 특유의 허당 매력과 발음에서 오는 엉뚱함, ‘맑은 눈의 광인’ 안유진의 조합이 쉴 새 없이 웃음을 선사하며 ‘뿅뿅 지구오락실’은 시청자들의 밥 친구로 자리를 잡았다.
태국으로 떠났던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핀란드로 향했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으로 무장한 ‘지락이’들은 큰 웃음을 주는 데 성공했다.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는 최고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시즌3에 앞서 ‘뿅뿅 지구오락실’은 스핀오프 예능 ‘뛰뛰빵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멤버들이 운전 면허 취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부터 직접 운전해 떠난 여행을 담은 ‘뛰뛰빵빵’은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시즌1과 시즌2 그리고 스핀오프 성공에 힘입어 tvN은 2025년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를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지난해 뜨거운 화제성과 타깃 시청률 전채널 1위라는 시청률 성과까지 싹쓸이한 tvN은 셰프 에드워드 리와 함께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비롯해 ‘콩콩팥팥’의 스핀오프 ‘콩콩밥밥’, ‘장사천재 백사장’, ‘언니네 산지직송’, ‘뿅뿅 지구오락실’의 새 시즌을 예고했다.
밥 친구의 귀환 소식에 시청자들도 격한 환영의 뜻을 밝혔고, 20일 OSEN 취재 결과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지난 19일 출국하며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 촬영 시작이 확인되면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의 촬영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태국, 핀란드로 극과 극의 날씨를 가진 나라를 다녀온 바 있는 ‘뿅뿅 지구오락실’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어떤 나라에서 어떤 에피소드를 펼칠지 주목된다.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 편성은 오는 4월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tvN 측은 “편성 날짜는 아직 미정인 상태”라고 말을 아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