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사실 혼자''→이민호 “개인적 친분 無” 열애설 일단락 [종합]
입력 : 2025.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민호가 박봄의 열애설이 일단락됐다. 

20일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박봄과 열애설에 대해 OSEN에 “박봄 씨와는 개인적인 친분이 없기에 사실무근이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박봄은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이민호를 ‘남편’이라고 지칭하며 셀프 열애설을 일으켰다. 당시 박봄의 측근은 OSEN에 "단순 팬심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라며 "두 사람이 열애는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박봄이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며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그러나 박봄은 최근 SNS 부계정을 개설하며 또 다시 이민호를 ‘남편’이라고 언급하는 게시물을 올렸고, 이와 관련해 박봄의 최측근이자 소속사 대표는 OSEN에 “SNS의 경우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 공간으로 자세한 확인이 어렵다”라며 “다만 이전 해프닝에서 파악한 바에 따르면, 평소 박봄 씨의 이민호 님에 대한 팬심으로 알고 있으며, 부계정의 경우는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박봄은 “내 남편이 맞아요”라며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다시 업로드 하는가 하면 한 외국인 팬이 열애설이 사실인지를 묻는 댓글을 남기자 “YES”라는 답글도 달기도 했다. 이 게시물은 삭제됐다가 다시 복구됐고, 박봄은 회사가 삭제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박봄의 계정이 삭제되면서 열애설이 일단락되는듯 했고, 박봄은 부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박봄입니다. 저는 사실 혼자입니다”라며 “이민호가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는데요. 혼자임을 밝힙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게재하며 이민호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밝혔다.

침묵을 유지하던 이민호 측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박봄과의 개인적 친분이 없다고 설명하며 열애설은 종료됐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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