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수형 기자]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YB 밴드가 출연, 이영지와의 약속을 지켰다. 

21일 방송된 KBS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YB 밴드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지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강력한 메탈음악으로 나왔다”며 YB 밴드를 소개했다.이영지는 “시작부터 레전드 선배들 만나 영광”이라며 인사했다.

윤도현은 “신곡 발매 안 됐는데 영지씨가 마지막이라 준비했다”고 했다.4회차 때 방송해 다시 메탈음악을 만들어 나온다고 약속했기 때문. 이영지는 “유일하게 약속 지켜주러 나오신 분” 이라 감동했다.

이어 이영지는 YB밴드의 명곡인 ‘사랑했나봐’를 함께 부르며 무대를 꾸몄다.

특히 최초 메탈앨범을 낸 YB밴드. 메탈 음악의 그로울링(growling)이 인상적인 창법이 들어간 앨범이다.

처음으로, 신곡에 대한 팬 챌린지도 했다는 말에 이영지는 “좋은 생각이 있다”며 관객들과 다 함께 챌린지를 만들었고,이영지는 인이어가 날아갈 정도로 헤드뱅잉을 선보였다.

그런 이영지를 보며 윤도현은 “고생하신다, 괜찮냐”며 폭소, “땀범벅에 머리 산발이라 미안하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이영지도 “오늘 마지막이라 다 토해냈다, 저도 원없이 헤드뱅잉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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