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로 맞이할 트레저의 봄 [Oh!쎈 레터]
입력 : 2025.0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지민경 기자] 그룹 트레저가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따뜻한 신곡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12월 'LAST NIGHT’을 발표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팬심을 저격한 트레저가 이 기세를 따라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에 나선다.

오는 3월 7일 오후 6시 스페셜 미니 앨범 [PLEASURE]를 발표하는 트레저는 2025년 첫 활동에 나서며 산뜻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트레저의 이번 신보 [PLEASURE]는 사전적 의미로 기쁨, 즐거움을 뜻하는 단어인 만큼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 채워진 행복한 순간들을 떠올리게 한다. 

멤버들은 그간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진심과 노력을 담아 스페셜한 앨범을 완성시켰다. 소속사는 “트레저만의 따스한 감성과 포근한 매력이 담긴 신곡들로 팬분들께 설렘 가득한 봄을 선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YELLOW’로, 경쾌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 사랑의 색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솔직 담백한 노랫말로 풀어낸 만큼 기분 좋은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YELLOW’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차가운 겨울을 지나 생동하는 봄의 색감처럼 부드럽고 따스한 트레저만의 음악 세계를 예감케 한다. 특히 아사히·최현석·요시·하루토가 작사에, 아사히가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트레저는 오는 3월 28·29·3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의 [SPECIAL MOMENT]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팬 콘서트 투어를 전개한다. 이번 투어는 미국과 일본으로 규모가 확대돼 북미 4개 도시(뉴욕, 워싱턴 DC,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일본 4개 도시(효고, 아이치, 후쿠오카, 사이타마)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트레저가 미국에 입성하는 것은 처음으로, 그간 아시아 투어로 탄탄한 글로벌 입지를 다져온 이들은 세계 양대 음악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 인기 저변을 더욱 확장할 전망이다.

이처럼 트레저는 지난해 공개됐던 활동 플랜 대로 이번 새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팬 콘서트 투어, 정규 3집 발매 등 촘촘한 프로모션으로 올 한 해를 꽉 채울 계획이다. 

따뜻한 감성의 신곡으로 봄의 시작을 알릴 트레저가 올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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