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115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유튜버 박막례가 웨딩 화보를 찍었다.
23일 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에는 '혼자 하는 결혼 준비, 식사는 소고기 무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막례는 메이크업을 받으며 "나는 옛날에 구식 결혼을 했다. 한복 입고 족두리를 쓰고 방에서부터 나갔다"며 "신식 결혼식을 보고 저렇게 입어 보고 싶었다. 내 옆에는 누가 있을까?"라고 기대했다.
이에 손녀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드레스를 입어본 박막례는 손녀를 향해 "고맙다"면서 "꿈인지 모르겠다"고 기뻐했다. 또 티아라를 쓴 그는 "마음에 든다"며 거울 속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후 그는 "옷 입는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환상적이었다. 편들 덕분에 입은 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손녀는 "진짜 제대로 소원 풀이 하고 왔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결혼식 장면을 볼 때마다 할머니는 웨딩드레스 한 번 못 입어봐서 '꼭 한 번 입어 보고 싶다' 하셨던 게 기억이 났다. 그래서 언젠가 웨딩사진을 꼭 한번 남겨드리고 싶었다"며 "막례쓰 로망 이루기 성공"이라고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괜히 내가 울컥한다", "너무 아름답다", "그 누구보다도 고우시다", "할머니하고 싶은 거 다 해요.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 이렇게 아름다우신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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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 캡처 |
23일 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에는 '혼자 하는 결혼 준비, 식사는 소고기 무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막례는 메이크업을 받으며 "나는 옛날에 구식 결혼을 했다. 한복 입고 족두리를 쓰고 방에서부터 나갔다"며 "신식 결혼식을 보고 저렇게 입어 보고 싶었다. 내 옆에는 누가 있을까?"라고 기대했다.
이에 손녀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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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 캡처 |
이후 그는 "옷 입는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환상적이었다. 편들 덕분에 입은 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손녀는 "진짜 제대로 소원 풀이 하고 왔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결혼식 장면을 볼 때마다 할머니는 웨딩드레스 한 번 못 입어봐서 '꼭 한 번 입어 보고 싶다' 하셨던 게 기억이 났다. 그래서 언젠가 웨딩사진을 꼭 한번 남겨드리고 싶었다"며 "막례쓰 로망 이루기 성공"이라고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괜히 내가 울컥한다", "너무 아름답다", "그 누구보다도 고우시다", "할머니하고 싶은 거 다 해요.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 이렇게 아름다우신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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