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슬기, 윤박 마음 얻고자 베이비시터 자처..''사실 육아 못해''[독수리5형제][별별TV]
입력 : 2025.0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사진='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배우 신슬기가 베이비시터로 변신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독고세리(신슬기 분)이 오범수(윤박 분)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일일 베이비시터를 자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세리는 담당 교수인 범수를 프린터기 A/S 기사로 오해하며 실수를 저지른 바 있었다. 세리는 해당 실수를 만회하고자 딸을 데리고 출근한 범수에게 베이비시터를 자처했다.

그는 "제가 아기 잘 보고 있을 테니까 아무 걱정 하지 말고 강의하고 오세요. 저 동생들 많아서 아이들 엄청 잘 본다. 사촌 동생도 제가 많이 봐줬다"라며 범수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이는 모두 거짓말이었고, 범수가 나가자 그는 범수 딸을 향해 "사실 너네 아빠한테 잘 보이려고 거짓말한 거야. 너처럼 조그만 아기는 처음 봐"라며 이실직고했다.

세리는 분유 타는 법, 우는 아이 달래는 법 등을 검색하며 서툴지만 차근차근 범수 딸의 육아를 시작했다. 그러다 칭얼거림을 달래기 위해 밖으로 나갔고, 범수는 수업 중 창을 통해 이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며 세리에 대한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수업을 마친 범수는 세리에게 "고마웠다. 다음에 맛있는 밥 사겠다"라고 인사했고, 세리는 그런 범수에게 말에 뒤에서 '야호'를 외치며 자신의 목적 달성에 기뻐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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