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허세..장근석 “추성훈과 와인 12병 마셔, 난 멀쩡” 술부심 (‘냉부해’)
입력 : 2025.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장근석이 어마어마한 술 부심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장근석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셰프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세 근석’ 별명 답게 장근석은 남다른 허세력을 뽐냈다. 그는 “술을 많이 먹는다기 보다 즐기는 편이다. 주량은 취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많이 마시면 잠깐 피곤해서 잔다”라고 술부심을 드러냈다.

또 “술을 가장 많이 마신 적이 있냐”는 물음에 장근석은 “예전에 추성훈 씨하고 와인 12병 마셨다. 롯폰기에서 마셨는데 성훈이 형이 길 위에서 수영하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성훈을 향해 “그래서 좀 많이 놀랐다. 추성훈은 그냥 (술) 못 먹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ㅁ.

MC들은 팩트체크를 하기 위해 추성훈과의 전화연결을 제안했다. 잠시 후 영상통화에서 추성훈은 “와인을 많이 마셔서 수영한 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근데 옆에서 같이 수영하던 친구가 있다. 재미있게 수영했는데 앞으로 안 간다”라며 “저보다 훨씬 술 약하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장근석은 “꿈꾸신 것 같다. 수영하시면서 저는 그걸 다 지켜본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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