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오늘(24일) 컴백..진화한 음악적 역량 만난다[공식]
입력 : 2025.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늘(2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를 발매한다.

제로베이스원의 컴백은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5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을 정조준한 가운데, 제로베이스원의 새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파라다이스' 2부작 완성…깊어진 감정들

제로베이스원은 전작인 '시네마 파라다이스'를 통해 영화처럼 다채로운 서사를 펼쳐냈다면, '블루 파라다이스'를 통해서는 그 안에서 더욱 깊어진 감정들을 다룬다.

앨범에는 '슬픈(BLUE) 순간조차 삶의 일부이며, 그럼에도 노력해 나가는 우리의 모습은 그 자체로 찬란하고 아름답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결국 파라다이스는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있음을 역설하며, 음악 내외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아홉 멤버의 모습을 그렸다.

데뷔 첫 유닛곡 수록…음악적 역량 진화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블루 파라다이스'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비롯되는 슬픔, 불안, 중독, 성장통, 집착, 일탈과 같은 감정들을 마치 미스터리 게임을 이어가듯 하나의 서사로 풀어냈다.

제로베이스원의 진화된 음악적 역량을 만날 수 있는 데뷔 첫 유닛곡 '아웃 오브 러브(Out of Love, 김지웅·장하오·김규빈)', '스텝 백(Step Back, 리키·박건욱·한유진)', '크루엘(Cruel, 성한빈·석매튜·김태래)'도 담겼다. 데뷔 이래 성장을 거듭해 온 제로베이스원의 단단해진 보컬 역량과 감정 표현을 만날 수 있다.

켄지 지원사격…'미스터리 청량' 매력 예고

타이틀곡 '블루(BLUE)'는 제로베이스원과 글로벌 히트 메이커 켄지(KENZIE)의 두 번째 합작품이다. '블루'라는 단어가 가진 양가적인 의미를 활용해 '슬프지만 그래서 더 예쁜 운명적 사랑'에 대해 노래한다.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의 대비가 미스터리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블루 파라다이스'를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이 담긴다. 미래는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로 가득하지만, 그러한 경험들이 모여 우리 자신을 더욱 성장하게 할 것임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는 오늘(2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웨이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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