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욱♥' 김지혜, 6년 시험관→쌍둥이 임신했다 ''더 바랄게 없어'' [전문]
입력 : 2025.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시험관으로 임신에 성공한 가운데, 쌍둥이맘이 된다.

김지혜는 23일 "이렇게 쌍둥이맘 당첨입니다♥"라며 "피검사 수치가 높지 않아서 기대를 전혀 안했는데 진짜 축복, 나이도 많고 시험관이라 쌍둥이되길 엄청 기도했었거든요. 전 이제 더이상 바랄게 없어요. 너무너무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채취하는 날 제가 꾼 백호꿈, 이식하는 날 밤서방이 꾼 뱀꿈"이라며 "이렇게 배코랑 요롱이 엄마, 아빠가 될거 같아요! 건강하게 잘 커서 만나자"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지혜가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하던 중, 쌍둥이 임신을 알게 된 모습이 담겨 있다. 김지혜는 "어머어머 저 쌍둥이 너무 원했다"며 기뻐했고, 24일에는 "병원 왔어요. 오늘 처음으로 둥이들 심장소리 듣는 날이에요"라며 남편 최성욱과 산부인과에 온 인증샷도 덧붙였다.

앞서 김지혜는 개인 계정에 "여러분 시험관 성공했어요. 드디어 엄마아빠가 됩니다. 발이 작아 오래걸렸던 우리 아가가 드디어 와주었어요"라며 "6년간의 긴 난임기간, 그리고 시험관 기간 동안 많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넘치는 사랑주셔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험관 초기부터 오픈하고 소통했던 터라 임신여부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아직 5주차 이르지만 먼저 알려드릴게요"라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활동명 에이스)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2년 티빙 오리지널 예능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부부 간의 갈등을 고백했으나, 이혼 위기를 극복한 뒤 임신에 성공했다. 

다음은 예비 쌍둥이맘 김지혜가 남긴 글 전문 

네?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쌍둥이맘 당첨입니다♥
피검사 수치가 높지 않아서 기대를 전혀 안했는데 진짜 축복 ㅜㅜㅜㅜ
나이도 많고 시험관이라 쌍둥이되길 엄청 기도했었거든요
전 이제 더이상 바랄게 없어요..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채취하는 날 제가 꾼 백호꿈 → 백호
이식하는 날 밤서방이 꾼 뱀꿈 → 요롱이
이렇게 배코랑 요롱이 엄마, 아빠가 될거 같아요!!
건강하게 잘 커서 만나자

/ hsjssu@osen.co.kr

[사진]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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