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영화 '스트리밍'(감독각본 조장호,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베리굿스튜디오(주), 공동제작 티에이치스토리)이 강하늘의 파격 변신과 연쇄살인범 추적 과정의 스릴감을 가득 담은 라이브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 작품.
공개된 보도스틸은 라이브 방송에 집중하며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고 있는 범죄 스트리머 ‘우상’(강하늘)과 ‘옷자락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싼 정체불명의 인물들을 포착했다. ‘우상’은 오직 1위만이 후원금을 독차지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왜그’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범죄 채널 스트리머이다. 시청자들을 한 순간에 주목시키는 언변과 자신만만한 태도, 시선을 집중시키는 의상과 문신까지 최고의 범죄 스트리머로 분한 강하늘의 강렬하고 광기 어린 면모들이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제성과 인기, 1위 수성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않는 ‘우상’은 자신의 방송에서 무명의 스트리머 ‘마틸다’(하서윤)와 합방을 하고 범인의 흔적을 쫓아 사건을 재연하며 실시간으로 연쇄살인사건의 진상을 파헤쳐 나간다. 살인사건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과의 긴박한 순간이 ‘우상’에게 닥칠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단서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돌발적인 추격 상황에서도 ‘우상’은 방송을 멈추지 않는다.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당하고, 전속력으로 누군가를 향해 내달리는 모습에서 생동감과 심장을 조여오는 스릴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점점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며 극한으로 치닫는 ‘우상’의 라이브 방송, 그가 과연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과몰입을 부르는 생생함을 예고하는 영화 '스트리밍'은 오는 3월 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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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