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알 힐랄이 네이마르 주니오르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을 듯하다. 내내 쓰러져 있던 네이마르가 상상 이상으로 건강한 모습이다.
산토스는 2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메이라의 에스타디우 마조르 조세 레비 소브리뉴에서 펼쳐진 인테르나시오나우 대 리메이라와 브라질 프로축구 파울리스타 12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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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발 출전한 네이마르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넣은 모든 득점에 기여했다. 전반 9분엔 코너킥 상황에서 예리한 킥을 통해 티키뉴 소아레스의 헤더골을 만들었다.
전반 27분엔 마법과도 같은 코너킥으로 단번에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관중석 근처로 달려가 광고판에 앉으며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슈퍼스타로 불리기 충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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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연일 계속되는 맹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힐랄엔 속이 쓰린 소식이다. 그는 지난 2023년 8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알 힐랄로 이적했다.
엄청난 기대에도 네이마르는 잦은 부상으로 7경기를 출전하는 데 그쳤다. 심지어 지난 시즌엔 전방 십자 인대 파열에서 돌아온 후 단 2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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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산토스 유니폼을 입고 6경기에 나섰기에 적어도 지난 시즌의 출전 기록은 넘어선 셈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그가 알 힐랄과 계약 기간 동안 총 428분을 소화한 반면 산토스 소속으로 432분을 뛰었다는 점이다.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시간이기에 어쩔 순 없으나 알 힐랄 입장에선 야속하기 그지없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2024년 한 해 동안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단 2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알 힐랄은 그에게 급여 지급을 중단하지 않았다. 그는 45번의 터치로 엄청난 돈을 챙겼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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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네이마르가 지난해 알 힐랄로부터 1억 100만 유로(약 1,518억 원)를 수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경기당 5,500만 유로(약 826억 원)를 가져갔고 공을 한 번 터치할 때마다 224만 4,444 유로(약 33억 7,400만 원)를 받았다. 1분 동안 240만 4,761 유로(약 36억 1,600만 원)를 얻은 셈이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진=산토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산토스는 2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메이라의 에스타디우 마조르 조세 레비 소브리뉴에서 펼쳐진 인테르나시오나우 대 리메이라와 브라질 프로축구 파울리스타 12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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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7분엔 마법과도 같은 코너킥으로 단번에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관중석 근처로 달려가 광고판에 앉으며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슈퍼스타로 불리기 충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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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연일 계속되는 맹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힐랄엔 속이 쓰린 소식이다. 그는 지난 2023년 8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알 힐랄로 이적했다.
엄청난 기대에도 네이마르는 잦은 부상으로 7경기를 출전하는 데 그쳤다. 심지어 지난 시즌엔 전방 십자 인대 파열에서 돌아온 후 단 2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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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산토스 유니폼을 입고 6경기에 나섰기에 적어도 지난 시즌의 출전 기록은 넘어선 셈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그가 알 힐랄과 계약 기간 동안 총 428분을 소화한 반면 산토스 소속으로 432분을 뛰었다는 점이다.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시간이기에 어쩔 순 없으나 알 힐랄 입장에선 야속하기 그지없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2024년 한 해 동안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단 2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알 힐랄은 그에게 급여 지급을 중단하지 않았다. 그는 45번의 터치로 엄청난 돈을 챙겼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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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네이마르가 지난해 알 힐랄로부터 1억 100만 유로(약 1,518억 원)를 수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경기당 5,500만 유로(약 826억 원)를 가져갔고 공을 한 번 터치할 때마다 224만 4,444 유로(약 33억 7,400만 원)를 받았다. 1분 동안 240만 4,761 유로(약 36억 1,600만 원)를 얻은 셈이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진=산토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