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모습 처음이야!' 리오넬 메시, 상대 코치 목 잡고 격노...분노 참지 못하고 ''얼굴에 소리쳐''
입력 : 2025.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리오넬 메시가 상대 팀 코치의 목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간) "메시는 상대 팀 코치의 목을 잡고 주심의 얼굴을 향해 소리쳤다. 메시는 토요일 밤 인터 마이애미가 2-2 무승부를 기록한 경기에서 격노했다"라고 보도했다.


마이애미는 지난 23일 미국 마이애미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시티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025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마이애미는 시종일관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토마스 아빌레스가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전반 중반 퇴장을 당하며 수세에 몰렸다. 후반전엔 내리 2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패색이 짙던 경기에서 저력을 발휘한 건 메시였다. 메시는 종료 직전 텔라스코 수비 라인을 깨는 절묘한 왼발 스루패스로 세고비아의 동점골을 도왔다.

양 팀이 승점 1점을 나눠 가지며 막을 내렸지만, 메시는 만족하지 않았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날 메시는 로젠도 멘도사 주심을 찾아 얼굴에 손가락질하며 욕설을 퍼부었다.



그는 판정에 불만을 가진 나머지 주심의 저지를 뿌리치고 화를 냈다. 심지어 옐로카드를 받은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설상가상 메시는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며 메흐디 볼루치 뉴욕 코치의 목 뒤쪽을 잡더니 언쟁을 벌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볼루치 코치는 메시에게 무엇인가를 말하는 듯 보였다. 이후 화가 난 메시는 볼루치 코치에게 다가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더선 풋볼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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