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 서울대→한예종 출신 ''학교만 20년 넘게'' [구해줘 홈즈]
입력 : 2025.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
/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
배우 김신록이 남다른 학력을 자랑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의 자취방 임장 특집으로 서울대 편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은 새 학기 특집으로 자취방의 성지, 관악구를 임장한다. 이번 임장에는 서울대 출신 배우, 김신록과 양세형, 양세찬이 관악산의 정기가 흐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대학, 서울대학교로 출격한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신록은 "MBC 예능을 탐색하러 왔습니다. 배우 김신록입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힌다.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김신록을 향해 '홈즈' 코디들은 "너무 만나보고 싶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지옥'을 잘 봤다"며 팬심을 드러낸다.

박나래는 김신록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대학교로 3차를 갔다."고 소개하자, 김신록은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 연극영화과 대학원과 한예종 연극원에 들어갔다고 밝힌다. 양세형이 "저도 초·중·고등학교까지 3차 다녔다"라고 말하자, 그는 "저는 유치원까지 학교만 20년 넘게 다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신록은 드라마 속 속사포 대사를 외우는 노하우가 있냐는 질문에 "몸을 이용해서 외우는 편이다. 대본에 맞춰 동작도 함께 외운다."고 말한 뒤, "서재와 공부방보다는 약간의 소음이 있는 거실과 카페에서 공부가 더 잘 된다."고 말한다.

최근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출연 중인 김신록은 새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김신록은 "시청률 10%가 넘는다면 배우 서강준과 함께 '홈즈' 출연에 노력해보겠다"고 말하자, 박나래와 김숙이 크게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김신록은 양세형, 양세찬과 함께 일명 '샤' 조형물이 보이는 서울대학교 정문에 오프닝을 진행한다. 양세찬은 "너무 영광이다. 동두천에서 '샤'까지 진출했으면, 성공한 거다"라고 소감을 말한다. 양세형 역시 "저랑 양세찬씨 수능 점수를 합쳐도 여기 못 들어온다. 4년제도 힘들다. 제 수능 점수가 400점 만점에 88점이었다"라고 밝힌다.

양세형의 느닷없는 수능 점수 고백에 스튜디오가 들썩이자, '홈즈' 코디들은 각자의 수능 점수를 공개한다. 박나래가 160점이라고 고백하는가 하면, 주우재는 "500점 만점에 420점이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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