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강예원이 허영만과 ‘백반기행’을 떠난다.
25일 OSEN 취재 결과, 강예원은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다. 오는 3월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방송일자는 아직 미정이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만화 ‘식객’으로 유명한 만화가 허영만이 그날의 게스트와 함께 전국 각지에 있는 노포 식당을 찾아가 음식 맛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2019년 첫 방송된 뒤 따뜻한 이야기와 힐링을 선사해왔다.
강예원은 영화 ‘해운대’,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퀵’, ‘조선미녀삼총사’, ‘내 연애의 기적’, ‘날, 보러와요’, ‘비정규직 특수요원’, ‘왓칭’ 등과 드라마 ‘천번째 남자’, ‘나쁜 녀석들’, ‘백희가 돌아왔다’, ‘죽어야 사는 남자’, ‘한 사람만’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엉뚱한 예능감과 입담으로 주목을 받으며 조회수 131만 회를 기록,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KT wiz의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개념 시구’로 주목을 받았다.
‘백반기행’ 출연을 확정한 강예원은 2025년 열일을 예고했다. 최근에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사회적 명성과 부를 갖춘 솔로 스타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서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주병진, 박소현, 박형준, 천정명 등 연애를 뒤로 한 채 성공만을 위해 달려온 ‘다이아 솔로’들의 새로운 도전을 담아내며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예원은 “이렇게 계속 살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식으로 시간이 지나면 굉장히 위험하겠다는 위기감이 생겼다”라며 “늘 사랑을 할 준비가 되어 있고, 사랑을 받고 싶기도 하고, 사랑을 주고 싶기도 하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는 걱정이 많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예원이 출연을 결정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