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후선 기자] 배우 조우진이 '시그널2'에 특별출연한다.
25일 조우진의 소속사 유본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조우진 배우가 '시그널2'에 출연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시그널2'는 지난 2016년 방송돼 뜨거운 호평을 받은 tvN 드라마 '시그널'의 새 시즌이다. '시그널' 첫 시즌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으로, 시즌1에 이어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조우진은 특별출연으로 작품의 매력을 더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특별출연이라는 것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조우진이 김은희 작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시그널2'가 처음이다. 영화 '내부자들'에서 조 상무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뒤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수리남'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도 활약한 조우진인 바. 그가 '시그널2'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그널2'는 오는 2026년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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