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윤태온, 집 앞 가게도 충동적 배달 ♥차지연에 뿔났다 “배달비가 얼만데..”(동상이몽2)
입력 : 2025.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차지연과 윤태온이 소비와 관련한 입장 차이로 불붙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차지연, 윤태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이들 가족은 아들의 영상 제작을 위해 힘을 모았다. 아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홀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남다른 춤실력을 자랑하기도. 

윤태온이 아들의 목욕물을 준비하는 동안 차지연과 아들은 몰래 과자 먹기를 시도했다. 이를 목격한 윤태온은 “나랑 아들의 규칙이 있는데 그러면 어떡하냐. 저녁에 먹으면 성장 호르몬이 안 나온다고 하지 않냐”라며 차지연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아들의 목욕이 시작되었고, 아들은 신난 마음에 샤워기 물을 계속 틀고 목욕을 즐겼다. 윤태온은 아들에게 물을 아끼라고 지적했고, 차지연은 “아들이 샤워할 때 창작 감성이 풍부해진다”라며 한 번씩 하는 것이니 지적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윤태온이 아들을 재우는 동안 차지연은 조용히 현관으로 이동했다. 다이어트 중인 차지연은 몰래 야식으로 온갖 빵을 시켰던 것. 차지연은 이 뿐만 아니라 이미 집에 있는 우유와 아이스크림 등을 배달 시켜 윤태온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윤태온은 결국 한숨을 내쉰 후 “배달비가 얼만데 자꾸 배달을 시키냐. 바로 앞에 있는 상가들인데 배달을 두 번 시키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말하면 내가 사다 준다”라며 충동적 배달을 이해 못 한다는 듯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hylim@osen.co.kr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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