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윤태온, 서울집 입성하자마자 날벼락 “평수 줄여 왔더니..”(동상이몽2)
입력 : 2025.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차지연, 윤태온 부부가 서울로 이사를 한 가운데 비상 상황을 맞았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차지연, 윤태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이사를 앞두고 이삿짐 싸기에 한창일 무렵, 갑작스럽게 차지연 아들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었다. 기침 후 구토까지 하게 된 상황. 윤태온은 “전날부터 열이 나서 병원을 다녀왔다. A형 독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차지연은 아들을 시가에 맡기고 부동산으로 향했다. 이어 잔금 정산 및 매매 계약을 진행하며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호영은 “차지연 씨가 차도녀 이미지가 있다. 고생을 많이 했다. 예전에 보면 옥탑방에서도 살고 전단지 아르바이트도 했다. 열심히 살았던 걸로 안다. 아르바이트하다 보면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보면서 ‘저기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지’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 남양주에 있다고 10년 만에 서울로 왔으니 얼마나 좋겠냐”라고 말했다.

차지연, 윤태온 부부는 서울의 새 집에 짐을 푸는 사이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이사떡을 돌렸다. 이사떡을 돌리고 집으로 돌아온 이들 부부는 비상사태를 맞이했다. 주방, 안방 안쪽 등 이전 집보다 평수가 줄어든 만큼 수납 여유가 없어진 것이다. 이사집 업체 직원들도 혼란스러워했고, 정리가 안 돼 쌓아두었던 짐들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차지연은 한껏 지친 얼굴로 피곤해했다.

결국 두 사람은 열심히 짐을 빼고 정리해 깔끔한 집을 만들어내기에 성공했다. 짐 정리가 끝나자 집들이 준비가 시작되었다. 차지연은 이른 아침부터 전 만들기에 집중했고 윤태온은 “왜 이렇게 일을 크게 만드냐”라고 물었다. 차지연은 “내가 손이 크다. 오늘의 메뉴는 소갈비찜이다”라고 말한 후 대용량 전과 잡채까지 순식간에 만들어냈다.

/hylim@osen.co.kr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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