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아는 외고’ 알베르토가 속담 문제 맞추기 대결에서 모두를 당황시킨 오답을 적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외고’에서는 ‘아외고’ 학생들이 친구를 초대해 ‘프롬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각자 친구들의 초대를 받아 럭키, 존박, 로빈, 석매튜, 우기, 허윤진, 파트리샤, 아테나, 다샤 타란이 ‘아는 외고’를 찾았다.
짝꿍별로 앉은 가운데 붐은 첫 번째 게임으로 속담 맞추기를 진행했다. 주어진 문제는 ‘원수는 000에서 만난다’였고, 저스틴은 “원수는 드라마 현장에서 만난다”라고 말했다.
붐은 “생각만 해도 불편하다. 만난 적 있냐”라고 물었고, 저스틴은 “아직까지 없다”고 답했다.
다음은 알베르토 차례. 알베르토는 “저는 속담 문제라는 걸 늦게 알게 됐다. 죄송해요”라고 미리 사과해 궁금증을 모았다. 그가 적은 건 다름 아닌 ‘국회’였다. “원수는 국회에서 만난다”라는 말에 모두가 당황한 가운데 알베르토는 “속담 문제인지 늦게 알게 됐다”라며 “이 뜻도 있는데 나라의 제일 높은 사람 국가 최고 지도자 ‘원수’도 되지 않냐”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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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 외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