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브라질 복귀가 유력했던 '제2의 호나우두' 비토르 호케(22·레알 베티스)가 스페인에 잔류하게 생겼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의 SE 파우메이라스는 호케와의 협상을 중단했다.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레알 베티스의 협상도 중단된 상태다' 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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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호케는 파우메이라스와 이미 주급에 합의한 상태였다. 마지막까지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으나 리그의 규정 문제로 인해 이번 이적이 취소됐다. 파우메이라스의 팬들은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라고 전했다.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호케는 브라질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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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매체는 '바르사와 베티스 간의 협상은 매우 원활하다. 이번 거래는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다'라며 호케의 브라질 복귀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나 라리가 규정문제로 인해 선수의 브라질행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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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트는 '현재 베티스로 임대를 간 호케는 원칙대로라면 이적을 위해 바르사로 돌아가야 한다. 하지만 스페인의 이적 시장이 닫혀 그 절차가 불가능했다'라며 이적이 무산된 배경을 밝혔다.
이대로 이적이 무산된다면 호케와 바르샤 모두에게 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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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케는 임대 기간동안 꾸준한 기회를 받았지만 일관되지 않은 경기력으로 점점 벤치에 앉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리그에선 4골이 전부다. 선수입장 에서 자국 리그로 복귀해 재기를 노리고 있었던 만큼 이번 이적 무산이 아쉽게 느껴질 것이다.
바르사도 아쉽기는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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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트는 21일 '바르사가 호케의 거래로 재무제표에서 손실을 남기지 않으려 한다. 이적료는 약 2,500만 유로(약 376억 원)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라며 구단이 재정문제로 인해 이번 이적을 반드시 성사해야 한다고 보도했었다.
이번 시즌 재정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바르사에 호케의 이적료는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라리가의 규정문제로 인해 2,500만 유로를 눈앞에서 날리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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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파우메이라스가 호케의 영입을 다시 한번 시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러나 이적 시장이 열리기까지 3개월 이상 남았다. 결국 라리가 규정으로 인해 바르사와 호케만 힘든 시간을 보내게 생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비토르 호케 인스타그램 캡처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의 SE 파우메이라스는 호케와의 협상을 중단했다.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레알 베티스의 협상도 중단된 상태다' 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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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호케는 브라질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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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매체는 '바르사와 베티스 간의 협상은 매우 원활하다. 이번 거래는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다'라며 호케의 브라질 복귀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나 라리가 규정문제로 인해 선수의 브라질행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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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트는 '현재 베티스로 임대를 간 호케는 원칙대로라면 이적을 위해 바르사로 돌아가야 한다. 하지만 스페인의 이적 시장이 닫혀 그 절차가 불가능했다'라며 이적이 무산된 배경을 밝혔다.
이대로 이적이 무산된다면 호케와 바르샤 모두에게 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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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케는 임대 기간동안 꾸준한 기회를 받았지만 일관되지 않은 경기력으로 점점 벤치에 앉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리그에선 4골이 전부다. 선수입장 에서 자국 리그로 복귀해 재기를 노리고 있었던 만큼 이번 이적 무산이 아쉽게 느껴질 것이다.
바르사도 아쉽기는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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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트는 21일 '바르사가 호케의 거래로 재무제표에서 손실을 남기지 않으려 한다. 이적료는 약 2,500만 유로(약 376억 원)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라며 구단이 재정문제로 인해 이번 이적을 반드시 성사해야 한다고 보도했었다.
이번 시즌 재정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바르사에 호케의 이적료는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라리가의 규정문제로 인해 2,500만 유로를 눈앞에서 날리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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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파우메이라스가 호케의 영입을 다시 한번 시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러나 이적 시장이 열리기까지 3개월 이상 남았다. 결국 라리가 규정으로 인해 바르사와 호케만 힘든 시간을 보내게 생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비토르 호케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