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있는 형들 얼마나 기뻐할까'' 박서진, 장구 꺼내고 1등 차지→환희-김수찬-신유 탈락 ('현역가왕2') [종영]
입력 : 2025.02.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현역가왕2' 방송

[OSEN=최지연 기자] 가수 박서진이 제2대 현역가왕이 되었다.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N '현역가왕2' 최종회에서는 결승 2차전 치러졌다. 이날 결승 2차전에 진출한 현역가수는 모두 10명이었다.

0번 환희부터 1번 신유, 2번 김수찬, 3번, 박서진, 4번, 진해성, 5번 김준수, 6번, 최수호, 7번 강문경, 8번 신승태, 9번 에녹 순으로 무대가 공개됐다.


결승 파이널 총점은 5000점으로, 현장 투표 44%(1·2차전 합산), 대국민 응원 투표 10%(2등부터 차등 배점), 신곡 음원 6%(2등부터 차등 배점), 실시간 문자 투표 40%(2등부터 비율 환산 배점) 등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현역가왕2' 방송
최종 1위는 박서진에게 돌아갔다. 박서진은 5000점 만점 중 총점 4574점을 득하며 1대 현역가왕 전유진에게 현역가왕을 뜻하는 벨트를 받았다. 박서진은 소감으로 "하늘에 있는 형들이 보면 얼마나 기뻐할까"라며 "더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톱7은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이었다. 2등에 그친 진해성은 '현역가왕2'의 마지막 무대를 보지 못한 할머니를 떠올리며 "보지는 못하셨지만 그래도 좋은 성적 얻었다"고 의연하게 소감을 밝혔다.

톱7 가수들은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진출한다. 아쉽게 톱7에 들지 못한 현역가수는 환휘, 김수찬, 신유로 신유는 "'현역가왕2'에 출연해 욕심도 많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선택에 부끄러울 것 없이 임했다"고 말해 응원을 자아냈다. 

[사진] '현역가왕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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