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사진=MBN '현역가왕2' 캡처

'현역가왕2'

'현역가왕2', 영광의 '2대 가왕'은 박서진이었다.

25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N '현역가왕2'에선 톱10의 '결승전 파이널'이 펼쳐졌다. 문자 투표 번호 0번 환희, 1번 신유, 2번 김수찬, 3번, 박서진, 4번, 진해성, 5번 김준수, 6번, 최수호, 7번 강문경, 8번 신승태, 9번 에녹 순으로 무대가 공개됐다.

결승 파이널 총점은 5000점으로 현장 투표 44%(1·2차전 합산), 대국민 응원 투표 10%(2등부터 차등 배점), 신곡 음원 6%(2등부터 차등 배점), 실시간 문자 투표 40%(2등부터 비율 환산 배점) 등의 결과로 나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실시간 문자 투표 유효 표는 총 243만 4804표 중에서 203만 3583표로 집계됐다.

최종 1위는 박서진 차지였다. 그는 총점 4574점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당당히 2대 현역가왕 자리에 올랐다. 우승 상금 1억 원을 거머쥐는 쾌거를 맛보기도 했다. 박서진은 "국민 여러분의 선택에 감사드린다"라며 눈물의 소감을 남겼다.

박서진을 포함하여 톱7으로는 2위 진해성(3969.95점), 3위 에녹(3648.76점), 4위 신승태(3508.82점), 5위 김준수(3461.37점), 6위 최수호(3379.53점), 7위 강문경(3316.53점)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이들은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치러질 '한일가왕전' 진출이 확정됐다.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로 선발되어 '2025 한일가왕전' 무대를 장식할 전망이다.

톱7의 뒤로는 8위 환희(3150.11점), 9위 김수찬(3058.72점), 10위 신유(2779.54) 순이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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