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점성술사까지 '파격적인 첫 방'···1화만에 첫인상 뒤집어져('신들린 연애2')[종합]
입력 : 2025.02.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신들린 연애2’ 파격적인 MZ 무당들의 등장이 이뤄졌다.

25일 방영한 SBS 예능 ‘신들린 연애2’에서는 첫인상 선택 전 사전 선택 시간이 그려졌다. 서로의 생년월일 일시가 적힌 패만을 보고 기운을 읽고 원하는 느낌을 고르는 사전 선택에서 다양한 반응이 터져나왔다.

무당 이라윤은 “(신께서) 원숭이라고 하셔서 진짜 되물었다. 원숭이를 한번도 사랑한 적이 없었다”라고 말하더니 결국 하얀 원숭이를 골랐다.

사주를 보는 홍유라는 “맛으로 표현하자면 검은 소 남자가 끌렸다. 좀 스파크가 튈 수 있는 남자라고 나왔다. 연이 될까 싶었다”라며 검은 소를 골랐다.

각각 사주와 점성술 그리고 믿고 있는 신의 선택으로 선택을 하는 가운데, 무당 이강원은 “화끈한 애랑 연애하고 싶다. 그리고 솔직하고, 잘 먹는 사람이 좋다”라며 “저희 할매님께서 말씀 주신 분이랑, 제가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갈려서, 의견이 갈렸다. 제자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됐다”라며 남다른 기운을 풍겼다.

드디어 신들린 하우스로 입성한 다음, 이들은 첫인상을 읽게 됐다. 서로 무당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있었지만, 첫 만남에서 기운을 읽었다. 활달한 이라윤은 이강원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다소곳하지만 대무당이 되고 싶다는 채유경은 한 표도 얻지 못했다.

그에 한편 처음으로 등장한 점성술사 김윤정은 김태리를 닮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단박에 첫인상에서 정현우와 이름표를 주고받았으며, 이라윤 또한 이강원과 이름표를 주고받았다.

여성 중 가장 표를 많이 받은 홍유라가 당일 궁금한 상대의 신상을 읽어낼 수 있었다. 홍유라는 정호암과 하병열의 선택을 받았지만, 이강원의 기운을 궁금해 했다. 결과, 이강원은 하얀 원숭이였다. 이라윤이 말한 바로 그 상대였던 것이다.그러나 다음 화 예고편에서 정현우, 이강원, 홍유라, 이라윤은 사각 관계를 이루고 있어 충격에 빠뜨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신들린 연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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