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수형 기자] ‘가보자GO’에서 안정환이 해외 부동산 투자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에서 타일러가 출연했다.
외국인 방송인인 타일러, 어느 덧 한국생활 15년차가 됐다고 했다. 이어 타일러집으로 이동, 한국살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한국에서는 전세아닌 월세로 살고있다는 타일러. 전세금이 될 돈을 오히려 시장에 투자한다고 했다. 하지만 한국의 부동산 경쟁력은 좋지 않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기도.
투자 가능할 나라를 묻자 타일러는 “부동산일 필요없다”고 했다. 이에 안정환은 “유럽에 사는 아는 형 이야기, 아는 형님이 유럽 투자 권유했다”며 “망설이고 있던 곳이 포르투갈 , 상대적으로 물가가 괜찮더라”고 했다.그러자 타일러는 “거긴 (이미) 끝났다 사실 저도 거기 투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사람들이 몰린 탓에 임대시장아 부풀어졌다는 것.
이를 크게 아쉬워하던 안정환은 “나도 할까말까 망설여, 집을 샀던 형님. 지금 많이 올랐더라”고 했다. 타일리도”현지인들일 최저임금으로 월세가 어려울 정도 . 지금 문제가 있다”며 “기회 놓쳤다 현재는 (외국인들에게) 비자가 중단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일러는 “사실 한국이 걱정된다 중소기업 돈 흐름이 묶였다”며 “강의를 가면 좋아하는 걸 어떻게 찾는지 모른다는 질문도 충격적이었다”고 했고 안정환도 “시키는 대로만 살았다는 것 나도 안쓰럽다 미래의 아이들이 짊어질 짐이 걱정이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안정환은 “이제 타일러랑 다 알아보자 타일러랑 나랑 같이 다니겠다”고 친분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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