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한 PD와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박위, 송지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송지은은 "걸그룹의 한 번 계약이 7년 정도다. 7년 기간을 잘 마치고 재계약을 하고 1년 차가 됐을 때 회사랑 법적 분쟁을 겪었다. 가수 활동을 할 수 없는 공백기가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배우 일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는 연기의 '연'자도 몰랐고 '나는 연기를 절대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 앞에서 다른 인물을 연기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감사하게도 시크릿 활동하면서 대표님께서 연기의 길을 제공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오디션을 소극적으로 보면서 있었는데 어느 날 오디션 현장에서 연출자님이 저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 가시가 돋친 말을 했는데 저의 버튼을 눌린 거 같다"며 "'시크릿으로서 자랑스러운 일원이 돼야겠다', '이 오디션에 통과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디션을 합격시켜주셨다. 약간 작전이셨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송지은은 유튜버 박위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했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재활 끝에 전신마비를 이겨내고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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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
1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박위, 송지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송지은은 "걸그룹의 한 번 계약이 7년 정도다. 7년 기간을 잘 마치고 재계약을 하고 1년 차가 됐을 때 회사랑 법적 분쟁을 겪었다. 가수 활동을 할 수 없는 공백기가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배우 일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는 연기의 '연'자도 몰랐고 '나는 연기를 절대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 앞에서 다른 인물을 연기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감사하게도 시크릿 활동하면서 대표님께서 연기의 길을 제공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오디션을 소극적으로 보면서 있었는데 어느 날 오디션 현장에서 연출자님이 저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 가시가 돋친 말을 했는데 저의 버튼을 눌린 거 같다"며 "'시크릿으로서 자랑스러운 일원이 돼야겠다', '이 오디션에 통과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디션을 합격시켜주셨다. 약간 작전이셨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송지은은 유튜버 박위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했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재활 끝에 전신마비를 이겨내고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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