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수현이 세상을 떠난 고(故) 배우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열애설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팬카페가 일시적 폐쇄로 '손절' 의혹이 제기된 것을 부인했다. 

13일 오전 김수현 팬카페 유카리스 운영진은 전체 공개 공지글을 통해 일시적 팬카페 폐쇄의 이유에 대해 "회원 대상 사이버불링을 방지하고자"라고 밝혔다. 

김수현이 공식 팬카페 없이 활동을 해온 바. 이 가운데 유카리스는 김수현의 팬카페 중 가장 큰 규모로 사싱상 공식 팬카페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김수현이 김새론의 유가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통해 고인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열애설에 휩싸여 그루밍 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갑작스러운 팬카페 폐쇄 소식이 알려져 팬들 사이 '손절설'까지 불거졌다.

하지만 유카리스 운영진은 이를 부인했다. 유카리스 운영진은 공지글을 통해 "3/12 일자 올린 공지가 '손절/오랜 팬이 등 돌린다' 등의 자극적인 키워드로 이용되고 있는 사실이 파악됐다"라며 "이전 공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카페의 일시 비공개 이유는 '회원 대상 사이버불링을 방지하고자'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공지는 정회원 이상 읽을 수 있도록 게시했으나, 내용을 모른 채 카페 폐쇄에 대한 기사가 파생되고 있어 해당 공지는 모두가 볼 수 있도록 게시함"이라고 설명했다.

김새론 유가족과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수현과 생전 고인의 사진, 문자 기록 등을 공개하며 계속해서 열애설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다만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최초 공식입장에서 일체의 의혹들에 대해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상태다. 

다음은 김수현 팬카페 유카리스 측의 일시적 폐쇄 조치에 대한 공지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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