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 NO, 사이버불링 멈춰달라'' 김수현, 3만 팬들에 '손절' 안 당했다 [전문]
입력 : 2025.03.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수현이 LA KCON 일정을 위해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4.07.27 /사진=임성균
배우 김수현이 LA KCON 일정을 위해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4.07.27 /사진=임성균
'미성년자 그루밍'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의 팬카페 측이 '손절설'을 일축, 끝까지 김수현을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카리스' 운영진은 오늘(13일) 오전, '유카리스는 김수현 배우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게재했다.

이들은 "'유카리스'의 입장에 대해 추측성 기사(손절, 등 돌린다 등)가 발생되고 있는 점 유감으로 생각한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카페 폐쇄', '사실상 운영중단' 등은 사실이 아니다. 현재 일시적인 비공개일 뿐, 회원 보호 등 안전성이 확보되는 대로 공개 전환하도록 하겠다"라고 바로잡았다.

그러면서 운영진은 "사이버불링을 멈춰 주시길 바란다. '유카리스'는 팬카페인 만큼 김수현 배우와 함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유카리스'는 회원 수 2만 9000여 명을 보유, 김수현의 팬카페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이다.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이 15세 때부터 그와 6년간 열애를 했다는 '그루밍'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유튜브 채널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의 이 같은 폭로에 대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허위사실'이라고 반박, 다음 주에 추가 입장 발표를 예고했다.


▼ 이하 김수현 팬카페 '유카리스' 입장 전문.


<유카리스는 김수현배우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카리스 운영진입니다.

언론에서 자극적인 키워드와 제목으로 다음 팬카페 유카리스의 입장에 대해 추측성기사가 (Ex. 손절, 등 돌린다 등) 발생되고 있는 점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카페 폐쇄, 사실상 운영중단 등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 일시적인 비공개일 뿐, 회원 보호 등 안전성이 확보되는 대로 공개전환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사이버불링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유카리스는 팬카페인만큼 변함없이 김수현배우와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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