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노을이 여친이 '폭싹' 부잣집 딸로..이수경, 2막 본격 등판
입력 : 2025.03.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이수경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다.

지난 7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넷플릭스(Netflix)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4위에 오르며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이수경은 현숙 역을 맡아 ‘폭싹 속았수다’ 2막부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현숙은 부잣집 딸로, 겉으로 보면 유행에 민감한 철부지이지만 알고 보면 속 깊은 면모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였던 이수경이기에 현숙 캐릭터로 보여줄 존재감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

2012년 영화 ‘여름방학’으로 데뷔한 이수경은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2018년에 이어 2022년 영화 ‘기적’으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 ‘제31회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까지 안으며 탄탄한 연기 내공과 존재감을 증명한 바 있다. 특히, 최근 티빙 ‘대도시의 사랑법’ 미애 역을 통해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이렇듯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수경이기에 그가 출연할 ‘폭싹 속았수다’ 2막에 더욱 기대가 몰리고 있다. 한편, 이수경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4회차씩 공개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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