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시우민이 남다른 재력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약칭 ‘전참시’)에는 윤은혜, 시우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시우민은 신곡 안무 연습을 마친 후 풋살 팀 단원들을 만나러 나갔다. 오래된 동창생들로, 시우민은 “연예계 친구들보다 어렸을 때 친구들을 더 자주 만난다. 초등학교 때부터니 23년 됐다”라고 소개했다.
시우민은 득남한 친구를 위해 현금을 꺼내들었다. 바로 출산 지원금. 기저귓값으로 100만 원을 선물했다. 시우민은 “올해만 5명을 낳았다. (돈을 받으려고) 더 낳는 것 같다. 실제로 작년에 출산율이 올랐다더라. 0.75%. (아이들은) 밝은 미래다”라며 출산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우민은 “친구들 아내들한테 인기가 많다”라고 으쓱해했으며, 시우민은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 “난 딸이 좋다. 나 같은 아들은 싫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주변에 베푸는 것을 좋아한다는 시우민은 “동생은 용돈보다는 차를 사줬다. 부모님께는 집, 차를 해드렸다. 매년 생신 때마다 나이에 0을 하나 더 붙여서 용돈을 드린다”라고 말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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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