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다가오는 여름 독일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이 유력해 보였던 플로리안 비르츠(22·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새로운 행선지가 공개됐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비르츠 영입에 큰 진전을 이뤘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비르츠의 뮌헨 이적이 유력해 보였던 만큼 이번 보도는 충격적이었다.

지난 9일 독일의 유력 매체 'TZ'는 '뮌헨이 2025년 여름 비르츠를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구단과 선수 사이에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선수의 뮌헨 이적이 임박한 것 처럼 보였다.
그러나 맨시티가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하며 상황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TBR 풋볼은 '맨시티가 2025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인 비르츠와 자말 무시알라(22·뮌헨)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그러나 무시알라가 최근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기에 맨시티는 비르츠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구단이 비르츠 영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전했다.
맨시티가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이유는 케빈 더브라위너(34)와의 결별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더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통산 106골 174도움을 기록한 명실상부한 에이스다. 그러나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부상 여파로 지난 시즌부터 이전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출전할 때마다 여전히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맨시티는 이처럼 여전한 실력을 보여주는 더브라위너의 빈자리를 비르츠로 채우려는 것으로 보인다.

비르츠는 독일 축구를 이끌어갈 선수로 평가받는다. 2003년생이지만 경기 운영과 실력은 이미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축구센스, 슈팅과 패스까지 겸비했다.
무엇보다 비르츠는 더브라위너만큼이나 뛰어난 스탯 생산력을 자랑한다. 2019-20시즌 레버쿠젠에서 데뷔한 이후 192경기에서 56골 63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세대교체를 선언한 맨시티가 비르츠 영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그리고 조만간 노력의 결실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매체는 '최근 몇 주 동안 맨시티와 레버쿠젠 간의 논의가 더욱 심화되었다. 맨시티 측은 비르츠의 영입을 위해 클럽 레코드인 1억 파운드(약 1,878억 원)를 지불할 의향도 있다'라며 맨시티가 비르츠 영입에 다가섰다고 주장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Manchester City Central 페이스북
영국 매체 'TBR풋볼'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비르츠 영입에 큰 진전을 이뤘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비르츠의 뮌헨 이적이 유력해 보였던 만큼 이번 보도는 충격적이었다.

그러나 맨시티가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하며 상황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TBR 풋볼은 '맨시티가 2025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인 비르츠와 자말 무시알라(22·뮌헨)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그러나 무시알라가 최근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기에 맨시티는 비르츠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구단이 비르츠 영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전했다.
맨시티가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이유는 케빈 더브라위너(34)와의 결별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더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통산 106골 174도움을 기록한 명실상부한 에이스다. 그러나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부상 여파로 지난 시즌부터 이전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출전할 때마다 여전히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맨시티는 이처럼 여전한 실력을 보여주는 더브라위너의 빈자리를 비르츠로 채우려는 것으로 보인다.

비르츠는 독일 축구를 이끌어갈 선수로 평가받는다. 2003년생이지만 경기 운영과 실력은 이미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축구센스, 슈팅과 패스까지 겸비했다.
무엇보다 비르츠는 더브라위너만큼이나 뛰어난 스탯 생산력을 자랑한다. 2019-20시즌 레버쿠젠에서 데뷔한 이후 192경기에서 56골 63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세대교체를 선언한 맨시티가 비르츠 영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그리고 조만간 노력의 결실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매체는 '최근 몇 주 동안 맨시티와 레버쿠젠 간의 논의가 더욱 심화되었다. 맨시티 측은 비르츠의 영입을 위해 클럽 레코드인 1억 파운드(약 1,878억 원)를 지불할 의향도 있다'라며 맨시티가 비르츠 영입에 다가섰다고 주장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Manchester City Central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