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놀면 뭐하니?'에서 이미주가 이이경에 적극 대시했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사찰에서 열리는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이이경이 일본에서 진행하는 공연 '이이경 쇼'에 이미주만 초대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이에 이이경은 "상상을 해보세요. 여기가 일본입니다. 내가 (박)진주랑 같이 공연 끝나고 이자카야에 밥을 먹으러 가서 사진을 찍어도 아무 일이 안 일어난다. 근데 얘(이미주)는 안 된다. 다음날 기사에 올라온다. 기사에서 보고 싶지 않다"라며 이미주와의 열애설을 사전 차단했다.

이어 멤버들은 '나는 절로' 세계관에 몰입해 자기소개를 이어갔다. 이미주는 오프닝부터 줄곧 자신을 밀어낸 이이경을 간접 언급하며 "저를 쳐내면 쳐낼수록 마음이 가더라"라고 호감 가는 이성을 고백했다.

이이경의 자기소개 타임에 그는 '나는 절로'에서 매칭이 되면 바로 결혼 준비를 시작할 거라 밝혔다. 이에 이미주가 수줍은 미소를 보이자 "(근데) 넌 아니야"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에도 이이경은 이미주를 의식하며 일부러 피했다. 결국 홀로 고독해진 이미주를 보며 KCM은 "그냥 아주 꿔다 놓은 보릿자루가 돼버렸다"라고 안타까워하며 "적극적으로 피력을 해라"라고 조언했다.

레크레이션 시간 커플 선정 타임에서 이미주는 먼저 이이경에게 적극적으로 직진했다. 자신의 근처로 가까이 오라고 스킨십 하는 건 물론, 이이경은 도망가면 옆으로 따라가며 호감을 표했다.

이어 진행된 짝꿍 게임에서도 이이경은 이미주에 철벽을 쳤다. 하지만 이미주는 오히려 "너무 쳐내니까 섹시해요"라며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뒤를 돌아보고 하는 텔레파시 게임에서 3번 연속 '통하기'에 성공했고, 결국 두 사람의 얼굴은 사과처럼 새빨개졌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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